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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 내년 핵심 경쟁력은 ‘퍼포먼스’
올해 “본연의 전문성 살리자” 전략 먹혀

발행 2016년 12월 07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내년 다수의 골프웨어 업체들이 DO골프 상품군 강화에 주력한다.

백화점 시니어들을 타깃으로 볼륨을 키워온 울시? 잭니클라우스? 닥스골프? SGF슈페리어(現 SGF67)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백화점 VIP를 주요 고객층으로, 골프웨어뿐 아니라 고급캐주얼로서도 매출 파이를 키워왔다. 이 고객층은 경기 침체에도 큰 구매 파워를 발휘하고 있어, 브랜드의 일정 수익을 보장해주는 역할을 했다.

하지만 지속적인 신규 고객 창출이 중요 과제로 떠오르면서, 최근 T.P.O를 명확하게 구별하는 소비자들의 성향에 부합하고, 골프웨어로서의 오리지널리티 강화에 투자를 늘려왔다.

선두주자로 나선 슈페리어는 작년 하반기 퍼포먼스 라인으로 구성했던 ‘SGF67’로 브랜드명을 교체했다. ‘SGF67’은 지난 6년 전부터 젊은 감성의 고기능성 상품을 제시하며 분위기를 전환시켜왔다. ‘SGF67’의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던 작년 실제 40대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거두었다. 전체 구매자 중 20% 가량이 40대로 집계됐다.

울시·닥스골프·잭니클라우스 역시 지난 2~3년 전부터 퍼포먼스 상품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올해는 주요 점포에서 중심 고객층보다 5~10세 낮은 50대 초?중반 신규 고객 창출 효과를 거뒀다.


골프웨어의 전문성을 강조하는 퍼포먼스 라인은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가장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고 타 복종과 차별화되는 경쟁력이 되기 때문이다.

핵심은 입점 고객들에게 퍼포먼스로서의 이미지를 얼마나 각인시키느냐이다. 때문에 세 브랜드 모두 내년 춘하 시즌에 퍼포먼스 상품의 물량을 보합으로 유지하고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닥스골프’는 럭셔리를 주테마로 가져가면서 퍼포먼스 상품의 외관을 더욱 확실하게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잭니클라우스’는 퍼포먼스 라인을 전체 30%로 기획하고 코디네이션 구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울시’는 DO골프 상품군을 별도 라인(그린 라벨)으로 제작해 고객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코디, 가격 정책을 실행한다. 티셔츠 기준 10만원 중반대의 가격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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