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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착한 다운’이 뜬다
친환경·리싸이클 제품 출시 이어져

발행 2016년 12월 07일

이아람기자 , lar@apparelnews.co.kr

다운 시장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겨울철 다운 수요가 증가세인 가운데, 리싸이클(재활용) 및 친환경 충전재를 적용한 제품 출시 사례가 늘고 있다.

리싸이클 다운은 재생 가능한 침구류에서 모은 깃털을 재가공한 것으로, 다운의 보온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기존 원자재를 재활용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일부 업체들은 RDS(착한 다운) 인증을 받아 제품에 적용,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전략도 펼치고 있다.

알펜인터내셔널(대표 조인국)의 스웨던 ‘피엘라벤’은 싱기 다운을 선보이고 있다. 싱기 다운에 사용되는 충전재는 반드시 육류용으로 도축된 거위의 털만을 사용한다.


‘피엘라벤’은 국제 동물 복지 단체인 포포스가 선정하는 윤리적이고 추적 가능한 다운 제품 생산 부문에서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블랙야크가 이번 시즌 런칭한 ‘나우’도 최근 리사이클 다운 컬렉션을 출시했다.
‘나우’는 런칭과 함께 친환경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보온 충전재로 사용된 다운은 침구류에서 모은 깃털을 재가공한 것으로, 세척과 소독과정의 엄격한 품질관리를 진행한다.

파타고니아코리아의 ‘파타고니아’도 100% 재활용 다운을 사용한 비비다운을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유럽 전역에서 수거한 쿠션, 베개, 이불 속의 거위, 오리털 다운을 100% 재활용해 제작된 제품이다. 파타고니아 측이 수거부터 분류, 세척, 건조 그리고 최종 봉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하며 철저한 품질 테스트를 완료했다.

아식스코리아의 ‘하그로프스’가 출시한 텔베르그 다운은 RDS 인증 제품이다.
RDS 인증은 식용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오리와 거위에게서만 털을 채취하고 살아 있는 조류의 털 채취를 하지 않는 업체에 주어지는 친환경 인증 마크다.

국내 브랜드 중에는 케이투코리아의 ‘케이투’가 키즈 미니미 다운에 RDS 인증을 받은 충전재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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