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가두점 전용 상품 공급한다
내년 봄 물량의 12% 구성
발행 2016년 10월 27일
이아람기자 , lar@apparelnews.co.kr
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대표한철호)가 내년 ‘밀레’의 가두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친다.
‘밀레’는 내년 봄부터 160개 가두점에 전용 상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전용 상품은 전체 물량의 12% 선으로 비교적 큰 규모다.
이와 함께 최근까지 판매율이 높았던 ‘푸조’ 골프 라인의 물량을 확대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푸조 골프’는 매 시즌 60% 가까운 판매율을 보임에 따라 내년부터 전체 물량의 20%로 확대 운용한다. 일상생활에서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또 판매가 둔화되고 있는 마운틴라인의 경우 강렬한 이미지보다는 라이프스타일 요소를 대폭 가미한다.
이 회사 한 관계자는 “가두 전용상품의 반응이 좋을 경우 전국 지역별로 전용상품을 출시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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