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6년 10월 26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파크랜드(대표 곽국민)가 홈플러스와 손을 잡고 남성 편집숍 사업에 뛰어들었다.
지난 4월 파주 문산점을 시작으로 이번 시즌 김제점을 오픈 한데 이어 최근 부산 동래에도 590㎡ 규모의 점포를 열었다.
종전 가두 상권에서 운영해 온 ‘파크랜드’와 달리 ‘제너럴 리퍼블릭’이라는 이름으로 전개되며 자사 브랜드를 비롯해 슈즈와 잡화를 편집 구성 했다.
또 일부 신진 디자이너 컬렉션도 편집해 중장년층에서 벗어나 20~30대 젊은층 흡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그 동안 대형마트에서 ‘파크랜드’, ‘보스트로’ 등을 각각 분리 운영해 온 브랜드를 통합해 대형 점포로 세를 확대 하고 있는 것.
슈트 등 포멀 라인에 젊은 층을 겨냥한 상품이 대거 보강 되고 라운지 카페 등을 구성 한 점이 특징이다.
파크랜드는 홈플러스 점포망을 활용하는 ‘제너럴 리퍼블릭’과 달리 가두 상권의 ‘파크랜드’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330㎡ 이상의 대형 점포를 중심으로 남성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편집숍 전환을 준비 중이다.
수도권을 비롯한 일부 직영 매장에 디자이너 및 홀세일 브랜드 상품을 놓고 테스트를 펼치고 있으며 향후 반응에 따라 점포 확장을 고려중이다.
확장 채널도 종전 가두점 뿐만 아니라 대형 유통사의 아울렛 채널 등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