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은 패션성과 편의성을 강조한 ‘멜란지 그레이 이지웨어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비비안 이지웨어 컬렉션은 부드럽고 신축성이 좋은 텐셀 소재를 사용해 몸을 타고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고급스러운 실루엣을 연출한다. 또한 차분한 차콜 그레이 컬러의 원단에 절제된 듯한 레이스 장식을 매치해 세련되고 시크한 개성을 드러낸다. 몸을 구속하지 않는 편안한 패턴으로 이지웨어 본연의 편안함도 놓치지 않았다.

손쉽게 믹스앤매치가 가능하다는 이지웨어의 장점을 살려 디자인의 통일성은 유지하되 다양한 아이템으로 선보인 것도 특징이다. 비비안 이지웨어 컬렉션은 여성용 가운 2종과 캐미솔, 긴팔로 구성된 상의 2종, 그리고 쇼츠, 9부, 배기핏의 하의 3종 등 총 7종의 아이템으로 만나볼 수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다.

비비안 이지웨어를 담당하는 김한준 과장은 “이번 이지웨어 컬렉션은 라운지웨어 패션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 라운지웨어 트렌드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패션성을 강조한 이지웨어 라인을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패션업계에 따르면, 라운지웨어 스타일 트렌드가 부상한 배경을 ‘집’이라는 공간의 의미가 변화한 것을 이유로 꼽는다. 최근 들어 집이 단순히 휴식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여가, 자기 계발, 교류의 공간으로 인식되면서, 집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활동을 한 번에 소화할 수 있는 이지웨어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진 것. 실제로 비비안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이지웨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비안 ‘멜란지 그레이 이지웨어 컬렉션’은 서울과 지방 주요 백화점 매장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