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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 글로벌 SPA로 ‘점프’
중국·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시장 공략

발행 2016년 08월 22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티엔제이(대표 이기현)가 ‘트위’로 글로벌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30%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하며 확실한 입지를 다진 ‘트위’는 SPA 출신의 상품기획 실무 전문가들을 영입해 사입 스트리트에서 SPA형 브랜드로의 전환에 집중하며, 해외 공략을 본격화했다.


지난해 말 중국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해외 공략에 첫발을 내딛었으며, 올 상반기 이랜드와 중국 합작법인 트위상해유한공사 설립으로 확장에 더욱 속도가 붙으면서 성도, 길림, 상해 등지에 연내 10~13개점을 구축한다.


이랜드 측과 알리바바, 광군제 등도 공동기획, 온라인 시장까지 동시 전개한다.


‘트위’의 글로벌 행보는 중국에 그치지 않는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홍콩, 싱가포르, 인도 등 아시아 시장까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오는 11월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 위치한 38층 규모의 대형복합쇼핑몰 ‘케이엘게이트웨이(KL gateway)’의 1층 H&M 바로 옆에 320평 규모로 매장을 오픈한다.


말레이시아 매장 오픈 당일 아시아 시장 쇼핑몰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고 오는 10월에는 중국 샤먼과 인도 자카르타에서 패션쇼를 개최, 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국내는 명동 영플라자 매장 확장 오픈(60평) 등 연내 10개점을 오픈한다.


이 회사 이기현 대표는 “트위는 국내보다 아시아 시장에서 인지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면서 “자라, H&M 등의 해외 SPA와 대적하는 가성비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트위’를 3년 내 아시아 시장에 확실히 자리매김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행보와 더불어 사세 확장을 위한 신규 사업도 활발히 전개한다. 올 하반기 라이프스타일스토어 ‘민트블럭’을 비롯해 남성 편집숍 ‘타미비클’, 데님 브랜드 ‘티스톤’ 등 3개의 신규를 정식 런칭한다.


특히 ‘민트블럭’은 중국 치필랑과 합작법인 샤먼상핀워창무역유한공사를 설립, 공동 런칭한 글로벌 브랜드로 ‘트위’와 동시에 중국시장을 공략한다. 중국 복주 1호점에 이어 다음 달 말 샤먼SM쇼핑몰에 100평 규모의 2호점이 문을 연다.


국내에도 롯데 잠실월드(100평)점을 비롯해 4~5개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총 4개 브랜드가 가동되면서 대형 플래그십스토어를 내달 7일 대구 동성로에 오픈한다.


지하 1층~지상4층 규모로 지하1층은 ‘타미비클’, 1층은 ‘트위’, 2층은 ‘민트블럭’, 3층은 ‘티스톤’이 구성되며 4층에는 자체적으로 구성한 카페‘ 피프티팩토리’가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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