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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한·중 사업 다각화
아동복 런칭 이어 중동 수출 확대

발행 2016년 08월 19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쌍방울(대표 양선일)이 중국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한다.


중국 현지 법인 중 선양법인이 가장 먼저 흑자로 돌아서며 기대감을 높이고있는데, 최근 중소기업진흥청으로부터 해외 전시 판매장 위탁 사업을 따냈다.


한국 브랜드 판매장으로, O2O 판매, 중국 내 유통망 구축 등을 시작한다.


이 법인에서는 현재 수출에 청신호가 켜진 중동 지역 제품도 생산중이다. 쌍방울상해상무유한회사가 중국기업 주해흥덕륭상무유한공사가와 향후 5년간 납품 계약을 체결했는데, 계약금만 500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매출의 35%에 달한다.


쌍방울은 또 중국 증대그룹과 함께 국내 한국관 오픈을 통한 한국 제품 유통 사업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증대그룹의 오프라인 유통과 온라인 결합을 협의 중에 있으며 최종결과는 내달 중순 공표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중국 칼룽애니메이션산업유한공사(이하 칼룽), 중국 내 ‘구름빵’ 캐릭터 판권 및 공동사업권을갖고 있는 캠비와 함께 ‘구름빵’ 라이선스 사업을 시작했다.


국산 동화인 ‘구름빵’은 내년 1월 중국에 애니메이션 방영을 시작하는데, 쌍방울은 구름빵 의류, 아동 관련 품목에 대한 생산과 유통, 마스터 라이선스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중장기적으로 ‘구름빵’을 컨셉으로 한 테마파크 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한편 이 회사는 국내에서의 사업도 확장중이다. 중국 시장을 겨냥해 런칭한 아동복 ‘리틀탈리’를 국내에도 최근 런칭했다.


전주와 시흥에 20평대 직영 매장을 오픈, 일반 의류는 물론 속옷, 잡화를 복합 구성했다. 연내 10개 매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직수입 브랜드 도입도 추진한다. 아동복 외에 성장 여력이 큰 니치마켓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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