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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젊은 창작자 지원 ‘디자이너 윈도’ 오픈
O2O 서비스 고도화 작업

발행 2016년 08월 19일

이채연기자 , lcy@apparelnews.co.kr

검색 포털 네이버가 이달 말 쇼핑 카테고리에 ‘디자이너 윈도’를 추가한다.


2014년 말 ‘백화점 윈도’로 출발한 윈도 시리즈는 오프라인 매장의 제품을 매장 관리자가 수시로 업로드하고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쇼핑 플랫폼이다.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아트 윈도와 글로벌 윈도(베타 버전)까지 현재 총 10개 윈도가 운영되고 있다.

11번째로 오픈하는 ‘디자이너 윈도’는 네이버가 젊은 창작자와 영세 소공인 지원을 위해 진행 중인 ‘프로젝트 꽃’의 일환이다. 아트 윈도 역시 취지가 같다. 아이디어와 역량이 있으나 오프라인 매장 전개가 어려운 신진 디자이너들의 창작물을 소개하는 홍보채널이자 상품 판매 창구로 자리 잡겠다는 것.

현재 입점 섭외가 한창인데, 판매기능에 집중한 백화점 윈도나 아울렛 윈도와 같이 제한 없이 판매가 가능한 수준은 아니다.

네이버는 서울시가 지원하는 쇼룸 ‘차오름’ 입점 업체 중 지원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시제품 확인, 물량 확보 유무를 체크해 라마랑(박소라), 언티지(최웅남), 아카(홍유아), 모스카(오유경), 두칸(최충후) 입점을 알렸다.

네이버는 결론적으로 디자이너 윈도 플랫폼을 통한 수익 창출을 염두에 두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판매가 일어났을 때만 지불하면 되는 신용카드 또는 네이버 페이 수수료, 배송료 외에 콘텐츠 제공자가 부담해야 할 비용이 없기 때문에 취할 수익도 없다는 것이다. 또 소비자 단순 변심에 의한 반품 및 환불 규정이 온라인 쇼핑몰 대비 까다로운 아트 윈도 분위기에 비추어 디자인 상품 특성을 고려한 판매자 보호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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