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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텐소울(Seoul's 10 Soul) 팝업스토어 오픈
22일부터 6일간 편집숍 '레클레어'서

발행 2016년 06월 23일

이채연기자 , lcy@apparelnews.co.kr

서울시가 지원하는 ‘텐소울(Seoul's 10Soul)’ 선정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이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유명 편집숍 레클레어(L’ECLAIREUR)를 통해 소개됐다. 

‘텐소울’은 서울패션위크 참여 디자이너 중 10명을 선발해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서울시 산하 서울디자인재단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이달 22일 레클레어에 오픈한 텐소울 팝업 프로젝트에는 강동준(디그낙), 한상혁(에이치 에스 에이치), 이주영(레쥬렉션), 이석태(칼 이석태), 김무홍(무홍), 정미선(노케), 최무열(블라디스), 신규용(블라인드니스), 한현민(뮌키), 김영균(티키)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팝업스토어는 파리패션위크 남성복 컬렉션이 열리는 22일부터 6일간 운영되고 기간 종료 후에는 7월 10일까지 매장에서 판매된다.

오픈 당일에는 오픈 파티가 열려 모철민 주 프랑스 한국대사를 비롯해 프랑스 유명 쇼룸 MC2 총괄 디렉터 나탈리 까조, 영국 셀프리지 백화점 바이어 보세 미헤어, 하비 니콜스 바이어 리처드 존슨, 영국 GQ 스타일 매거진 에디터 루크 데이, I-D 매거진 에디터 앤더스 매드슨 등이 참석했다. 

나탈리 까조 디렉터는 “지난 번 한국을 방문했을 때도 느꼈지만 한국 패션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레클레어와 같은 유명 패션 매장에서 단독으로 팝업 스토어를 마련하는 것 자체가 드문 사례라 매우 놀라울 뿐이다. 앞으로 유럽을 넘어 세계 속의 K-패션이 패션계 주류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진>젤 위 왼쪽부터 신규용, 김무홍, 김영균, 한현민, 이석태, 한상혁, 강동준, 정미선, 이주영, 최무열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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