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티아’, 청소년스포츠클라이밍 선수 후원

발행 2016년 06월 23일

이아람기자 , lar@apparelnews.co.kr

동진레저(대표 강태선)의 아웃도어 ‘마운티아’가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를 후원한다.
이 회사는 지난 18일 제19회 서울특별시장기 스포츠클라이밍 대회가 열린 서울 중랑구 용마산 폭포공원 인공암장에서 서울 한광고등학교 1학년 이가희(17) 양과 한양공업고등학교 2학년 이승범(18), 안효석(18) 군을 후원하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대회와 훈련에 필요한 의류와 용품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가희 선수와 이승범 선수는 2016년 제7회 고미영컵에서 각각 난이도 부문 여자고등부 1위, 속도 부문 남자고등부 1위를 차지한 유망주다. 안효석 선수 역시 2015년 제96회 전국체전 산악 일반등산에서 고등부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동진레저 김정 사장은 “앞으로도 역량 있는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등 스포츠 클라이밍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후원식과 함께 결성된 ‘마운티아’ 스포츠클라이밍팀은 서울특별시장기 스포츠클라이밍 대회에 출전해 이승범 선수는 남자 일반 엘리트부 속도전 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으며 안효석 선수도 남자 고등부 속도전 1위를 기록했다.
‘마운티아’는 이번 대회에 협찬사로 참여, 티셔츠 및 수상자 부상 등 제품 일체를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