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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 가을 신규 10개 안팎 전망
작년보다 늘어 … 백화점 내셔널브랜드 중심

발행 2016년 06월 23일

이채연기자 , lcy@apparelnews.co.kr

올 가을 여성복 시장에 등장하는 신규 브랜드는 10개 안팎이 될 전망이다.


백화점을 주력으로 쇼핑몰, 아울렛, 직영 또는 대리점 등 소위 제도권 유통 타깃의 새 브랜드를 집계한 결과 6월 20일 현재 7개 브랜드가 런칭을 준비 중이다. 이는 최근 5개년 평균으로는 비슷한 수준이고 작년 가을보다는 소폭 늘었다.


대기업과 신생 업체의 신규 사업은 전무하고 모두 전문기업이다.


먼저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여성복 ‘나무그림’ 31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는 나무다움(대표 전수정)이 후속 브랜드(브랜드명 미정)를 런칭한다. 20~40대까지 흡수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여성 캐주얼로 종전과 같이 직영점 중심의 유통 전개를 계획하고 있다.


렙쇼메이(대표 정현)는 영캐주얼 ‘수스’, 스트리트 ‘르피타’에 이어 세 번째 여성복 ‘메종 블랑쉬(Maison Blanche)’를 선보인다. 2030 타깃, 유로피안 컨템포러리 컨셉으로 단기 유행에 치우치지 않고 다가가기 쉬운 심플한 디자인, 모던한 여성미를 추구한다. 본격 전개에 앞서 대구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창원점, 울산점 등에 매장을 냈고 이달부터 엘롯데 등에 일부 품목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아이올리(대표 최윤준)는 여성캐주얼 아이템 중심의 편집숍으로 방향을 잡아 신규 브랜드를 준비하고 있다. 정확한 런칭 시기와 주 공략 유통 채널은 미정이다.


데코앤이(대표 정인견)는 ‘나인식스뉴욕’을 쇼핑몰과 아울렛, 온라인 채널 등 중가대 이하 시장을 타깃으로 한 여성 캐주얼로 재런칭한다. 페미닌 무드의 영컨템포러리 컨셉, 언더웨어와 화장품 품목 확장과 중국시장 동시 런칭도 진행한다.


린컴퍼니(대표 문경란)는 당초 가을 정식 런칭, 온라인 채널 중심 전개를 염두에 뒀던 컨템포러리 캐주얼 ‘누보텐(NUVO.10)’의 오프라인 런칭을 타진한다.


품평회와 자사몰(www.nuvo10.com)에서 소비자 반응이 좋아 이달 17일 현대백화점 무역점 6층에 팝업스토어를 오픈, 운영성과에 따라 융통성 있는 영업전략을 펴기로 했다. 트렌디하면서 브랜드 고유의 컬러가 분명한 디자인, 소재와 봉제 품질이 담보된 가운데 가성비를 만족시키는 브랜드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다.


성창인터패션(대표 박준호)의 이탈리안 여성 컨템포러리 ‘메케나(MeKENNA)’는 유일한 라이선스 브랜드. 모던하고 시크한 토털 코디를 지향한다. 겨울부터 W컨셉, 위즈위드 등 온라인 편집숍과 팝업스토어에서 마케팅을 진행했고 가을부터 주요 쇼핑몰과 아울렛몰을 중심으로 10~13개 매장을 낼 계획. 패션잡화도 별도 런칭한다.


성창과 형제 기업인 파코인터내셔널(대표 박준성)은 이태리 여성복 ‘안토넬리’를 도입, 백화점 중심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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