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6년 06월 22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우진통상(대표 곽재옥)의 ‘토토헤로스’가 런칭 3년차인 올해 100개점을 목표로 매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대형마트를 중심 유통 채널로 5월까지 13개점을 열고 총 73개점을 운영 중이다.
이달에는 롯데마트 구리점, 안성점, 양덕점, 이마트 건담점, 대구동아본점에 입점하고 7월 두 개점을 추가로 확정했다.
올해는 가두점으로도 보폭을 넓혀 구미옥계점, 목포용해점, 서귀포점, 김천율곡점을 개설했다. 이 중 지난달 27일 김천혁신도시 율곡스퀘어에 오픈한 매장은 첫날 20평 규모에서 400만원대 매출을 올리며 높은 효율을 냈다.
우진통상 측은 “김천혁신도시는 공기업의 이동으로, 상권이 막 형성되고 있는 곳”이라며 “실 구매자인 미취학 아동을 둔 부모가 많다”고 설명했다.
브랜드의 인지도가 확산되면서 볼륨이 커진 기존 매장도 늘었다.
태평백화점 매장은 별도 프로모션 없이 5월 전년 대비 50% 신장한 4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마트 안동점은 4월 말 면적을 확장하고 리뉴얼 오픈, 5월에 바로 매출이 1.5배 뛴 4천만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