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6년 05월 24일
이채연기자 , lcy@apparelnews.co.kr
작년 5월 29일 개관한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이하 DTC) 섬유박물관이 5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2달간 개관 1주년 기념 특별전 ‘음식을 입다- Textifood’를 연다.
이번 전시는 ‘2015 밀라노 세계 엑스포’를 시작으로 프랑스 릴을 거쳐 아시아 최초로 소개되는 친환경, 미래지향 섬유패션산업 전시.
와인, 맥주, 우유, 옥수수 등 식재료에 포함된 성분을 가공하거나 연꽃 줄기, 바나나 잎, 쐐기풀, 바오밥 나무, 케이폭 열매 등 식자재, 부산물을 이용해 생산한 섬유와 이를 활용한 의류, 생활소품 등 약 100여 점을 소개한다.
프랑스 ‘온 오라 뚜 뷔(ON AURA TOUT VU)’의 오뜨 꾸뛰르 컬렉션, 디자이너 최정화의 대형 연꽃 작품, ‘대지를 위한 바느질’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학생 2팀의 작품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