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텍스노트, 남성복 춘하재킷 원단으로 ‘급성장’
작년 이어 올해도 두 배 가까이 신장

발행 2016년 05월 23일

최인수기자 , cis@apparelnews.co.kr

텍스노트(대표 최정규)가 남성복 춘하 재킷용 원단개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보통 소재 업체들은 단가가 높은 추동 재킷 원단 개발에 집중하지만 텍스노트는 춘하 원단 개발에 투자를 집중해 왔다.


지난해 전년 대비 매출이 2배 가량 성장했고 올해도 1~4월 동기간 대비 90% 이상 신장했다.


작년 일명 ‘구멍 뚫린 원단’이라 불리는 소재를 남성복 재킷용으로 선보이며 매출이 많이 올랐고, 올 초에도 리오더 주문이 이어지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최정규 텍스노트 대표는 “늦게 시작한 만큼 누구나 다 하는 원단이 아닌 차별성이 필요했다”며 “일본과 유럽을 돌아다니며 트렌드 소재를 꾸준히 발굴했고, 직기방법, 화학작용, 프린팅 기법 등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소재를 개발해 왔다”고 말했다.


2017 춘하시즌 재킷용 원단도 새롭게 개발해 이달부터 상담에 들어갔다. 작년 원단은 폴리소재였다면 이번 시즌은 면을 특수 가공해 거친 리넨처럼 만들어내 시원한 청량감을 살렸다.


최 대표는“면에는 사용하지 않던 가공법을 도입해 새로운 원단을 개발했다. 최근 새롭고 신선한 것을 좋아하는 발주처 사이에 반응이 좋다. 매 시즌 새로운 원단을 만들어 춘하 재킷용 원단 트렌드를 리드하는 업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캐주얼 아우터용 면 교직물과 화섬 원단을 주로 개발하며 국내생산을 기본으로 한다. 삼성물산, LF, 코오롱, 신원, 신성 등 국내 주요 패션 기업과 거래하며 현재 남성복 캐주얼 브랜드 40여개에 납품하고 있다.


야드당 평균 단가는 5~6천원 수준이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