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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아웃도어 시장 ‘래쉬가드 빅뱅’
티셔츠 판매 둔화…대체 아이템 부상

발행 2016년 05월 20일

이아람기자 , lar@apparelnews.co.kr

올 여름 아웃도어 시장에 ‘래쉬가드 빅뱅’이 예고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래쉬가드 물량을 전년대비 2배에서 많게는 5배 이상 확대하며 주력 상품으로 정해 놓고 있다.


이는 지난해 ‘디스커버리’ 등 일부 브랜드의 판매율이 80~90%에 이르는 등 높은 인기를 얻으면서 물량과 스타일을 확대해 여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함이다.


특히 최근 아웃도어의 주력 상품인 반팔 티셔츠 판매가 둔화되고 있어 래쉬가드를 통해 비수기를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아웃도어 업계에 래쉬가드 열풍을 몰고 온 에프앤에프의 ‘디스커버리’는 지난해 5만장 출시에 90% 이상의 판매율을 올리면서 올해 3배 가량 늘어난 15만장의 물량을 준비했다.


최근 여름 레저 스포츠와 관련된 TV CF를 방영하면서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지난해에 폭발적 판매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의 ‘밀레’는 전년대비 2배가량 늘어난 5만장의 물량으로 디스커버리에 이어 가장 많은 물량을 출하한다.


밀레는 지난해 처음으로 래시가드를 출시한 바 있는데, 기대를 상회하는 좋은 반응을 얻어 올 해 9개에서 14개로 스타일을 확대해 여름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케이투코리아의 ‘케이투’는 지난해 5천장 가량의 물량을 출시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왔으나 올해 5배 가량 늘린 2만 5천장을 준비했다.


‘케이투’는 구조하다는 의미인 레스큐 컨셉 아래, 기능과 디자인에 따라 ‘레스큐 360’, ‘레스큐 프린트’, ‘레스큐 브리드’ 세가지 라인에, 25가지 스타일의 래쉬가드를 출시한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도 2배 이상 늘어난 물량을 준비했다


‘노스페이스’의 래시가드 컬렉션’은 물과 땀을 빠르게 건조시키면서 신축성과 착용감이 뛰어난 기능성 소재를 사용하고,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서 각종 워터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화승의 ‘머렐’은 지난해 래쉬가드 제품을 거의 출시하지 않았지만 올해 4만장을 출시키로하면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코오롱스포츠’와 네파의 ‘네파’도 4배 가량 늘린 4만장의 물량으로 여름 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이밖에 블랙야크의 ‘블랙야크’ 3만5천장, LF의‘라푸마’ 2만장 등을 준비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래쉬가드의 열풍과 함께 물량을 크게 확대했으며 최근 해양, 레저 산업이 지속적으로 부각되면서 초석을 다지기 위한 방안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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