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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캐주얼 ‘헤지스’ LF 간판 브랜드 도약
‘헤지스 맨’ 시장 점유율 1위 도전

발행 2015년 11월 17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LF(대표 구본걸)의 TD캐주얼 ‘헤지스’가 간판 브랜드로 올라섰다.


지난달까지 누계 기준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브랜드에 ‘헤지스 맨’, ‘닥스 신사’, ‘헤지스 액세서리’ 순으로 꼽혔다.


올해 처음으로 간판 브랜드 ‘닥스 신사’를 추월한 것은 물론 LF 내에서 가장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헤지스 맨’은 남성 TD캐주얼 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내년 추동시즌 대규모 리뉴얼을 준비하고 있다.

매출 2천억원대를 넘어서겠다는 목표로 삼성물산의‘빈폴’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브랜드 심볼 교체를 검토하는 등 대대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업계는‘헤지스’가 남성 캐주얼 브랜드로 시작해 여성복, 액세서리, 골프웨어 그리고 아동복 까지 라인 확장에 성공하면서 각각의 단일 브랜드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계열사 파스텔세상이 전개하는 ‘헤지스키즈’를 제외하고 ‘헤지스’의 연간 매출액은 4500억원대다.

남성복은 ‘헤지스 맨’은 10월 말 백화점 유통 기준 전체 시장 점유율이 ‘빈폴’과 나란히 20% 선인데, ‘헤지스’는 상승세를 띄고 있고 ‘빈폴’은 하향세다.


여성복 시장에서는 ‘헤지스 레이디스’가 동종 업계 브랜드를 월등히 앞서며 여성 단일 브랜드로 연간 1천억원의 매출을 넘어선지 오래다.


‘액세서리’와 ‘골프’도 각각의 시장에서 단일 브랜드로 성장세를 잇고 있다.

해외 사업도 긍정적이다. 중국이 35년 만에 한 자녀 정책을 폐지하면서 아동복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6월 중국의 아동복 기업인 지아만과 계열사 파스텔세상을 통해 전개 중인‘헤지스키즈’의 중국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향후 시장 전망도 더욱 밝아졌다. 앞서 2007년부터 중국 패션 업체 빠오시냐오와의 라이선스를 체결한‘헤지스’남성과 여성은 현재 200개 매장에서 연간 1천억원대 매출 규모로 성장했다.

또 대만과 태국시장으로 남성과 여성이 진출했으며 지난해 골프와 액세서리도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의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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