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빈클라인진' 모던 라이프스타일 선도한다

콤보 스토어 통해 진, 진 액세서리, 언더웨어, 향수, 시계, 주얼리 등 전 라인 소개

발행 2016년 05월 20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PVH코리아(대표 고유현)가 캘빈클라인진(Calvin Klein Jeans)의 콤보 스토어(Combo Store)를 확대하는 등 브랜딩 강화를 위한 투자에 나선다.


하우스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하겠다는 계획에 따라 진과 언더웨어, 액세서리, 향수, 시계, 주얼리 등 다양한 라인을 한 매장에서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PVH코리아 측은 “여러 카테고리를 하나의 숍에서 선보임으로써 캘빈클라인만의 아이덴티티를 전달하고 캘빈클라인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PVH코리아는 현재 캘빈클라인 진(CKJ)과 캘빈클라인 진 액세서리(CKJA), 캘빈클라인 언더웨어(CKU) 등 3개 브랜드를 전개 중이며 신규 카테고리도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상품 라인의 강화에 맞춰 유통은 콤보 스토어 확대 전략 나선다. 진과 언더웨어, 액세서리를 중심으로 향수와 시계, 주얼리 등 캘빈클라인의 다양한 카테고리를 한데모아 선보이겠다는 것.

특히 백화점에만 치우쳐 있던 매장을 전국 주요 가두상권으로 확대해 다채널 유통 전략을 펼친다.

콤보 스토어는 지난해 9월 명동 대리점을 시작으로 올 2월 인천 신포점을 열었고, 오는 7월과 8월에는 안산과 군산에 오픈할 예정이다.

성과는 명동점과 인천 신포점에서 검증됐다. 명동점은 지난해 오픈 이후 4개월간 월평균 1억5천만원대 매출을 올리면서 목표대비 192%의 성과를 보였고, 신포점은 진 매장에서 콤보 스토어로 재 오픈 이후 전년대비 55%의 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이에 따라 전국 주요 상권 및 인구수 30만명 이상 중대형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안산과 군산을 포함 연말까지 3~4개점을 열고 내년에는 7개점을 추가한다. 이와 함께 진과 언더웨어의 가두 대리점도 늘린다. 현재 2개 브랜드, 67개 매장을 운영 중으로 내년까지 90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현재 백화점, 쇼핑몰, 아울렛 등 숍인숍 매장을 포함 총 29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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