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정통 아웃도어, 한국 시장 잇달아 진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지난 2013년 5월 연남동에 문을 연 캠핑 토털 매장 ‘썸띵아웃’은 자체 제작한 의류와 가방, 신발, 액세서리는 물론 텐트, 코펠, 원목 캠핑가구, 전문 캠핑장비까지 구비하고 있다.
고가 의류나 전문장비에 기대지 않고 일상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트렌디한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이 주를 이룬다. 믹스매치가 쉬운 다양한 컬러의 맨투맨과 후드, 티셔츠 등의 인기가 높다.
25평 규모의 매장에는 취급 제품을 딱 필요한 만큼 알차게 전시하고 있다.
매장전체를 일체감 있게 캠핑장으로 연출했고 곳곳에 인조잔디와 원목을 사용해 자연의 감각을 더했다.
매장 중앙에는 널찍하게 둘러 앉아 캠프파이어 분위기에서 각종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공간을 마련했다. 캠핑에 생소한 방문객도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매력에 빠져든다.
매주 월요일에는 캠핑 마니아와 초보자들이 함께 ‘썸띵아웃’에 모여 교외로 캠핑을 가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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