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크, 야구 국가대표팀 단복 후원
남성복
발행 2016년 05월 03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슈트가 강점인 캐릭터캐주얼 ‘지이크’가 올 가을 '테크(Tech)’라는 새로운 비전을 꺼내들고 모든 컬렉션을 기능성으로 중무장한다.
신원(대표 박정주)이 리비전(RE:VISION)이라는 테마를 내 걸고 간판 브랜드 ‘지이크’의 추동 컬렉션을 지난 26부터 28까지 3일간 컨벤션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컨벤션은 지난해 합류한 이창희 상품기획 CD의 첫 컬렉션인 만큼 업계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공개된 컬렉션은 ‘라이트 테크(LIGHT TECH)', '이지 테크(EASY TECH)'라는 새로운 라인과 함께 향후 복합 쇼핑몰을 대상으로 전개할 ‘맨큐’의 바잉 브랜드까지 한꺼번에 선보였다.
지난해부터 모던 컬렉션을 주요 컨셉으로 설정한 ‘지이크’는 올 가을 모던함에 미니멀한 감성의 컨템포러리를 더했다.
외부 전시장 1층 입구부터 장식한 ‘라이트 테크’는 스트레치, 경량성, 보온성, 테일러링을 모두 담은 고기능성 외투 라인으로, 점퍼, 재킷, 트렌치 등이 주류다.
고기능성 폴리에스테르와 나일론을 주로 사용했으며 애슬레저와 컨템포러리 무드를 적극 반영해 종전 ‘지이크’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자아냈다.
저지 소재의 조거팬츠, 스웨트셔츠, 스타디움 점퍼로 구성한 ‘이지테크’도 합리적인 매스 컨템포러리를 표현했다.
주력 품목인 슈트는 정제된 디자인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탈리안 고급 남성복 ‘톰볼리니’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기획한 컬렉션과 직접 바잉한 슈트까지 100만원이 넘는 제품을 내놨다.
복합쇼핑몰에 전개할 ‘맨큐’에는 밀리터리룩의 대표 브랜드 ‘쇼트(SCHOTT)’, 스트리트 열풍을 불러온 ‘챔피언’, 맨즈 전문 잡화 ‘쿠드기어’와 ‘루치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다이나믹 슈트에 이은 올 가을 신제품으로 모션 테크 슈트를 선보인다. 모션 테크 슈트는 이태리 수입 원단과 포워드 피치 기법을 적용해 최고급 사양을 지향한다. 이 회사 이성용 사업부장(이사)은 “우리의 경쟁 상대는 매스 밸류 브랜드가 아닌 컨템포러리 브랜드다. 다양한 소비자를 흡수할 수 있도록 제품 본연의 가치를 높이는데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지방권 주요 14개 백화점의 올 1분기(1월~3월) 여성 영캐주얼 매출은 –17%로 마감했다. 수도권(-12.1%)과 마찬가지로 하락 폭이 컸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레인부츠 전문 업체들이 올해 공격 영업에 돌입한다. 레인부츠가 몇 년 전부터 메가트렌드로 부상, ‘헌터’와 ‘락피쉬 웨더웨어’는 2년 연속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이상 신장하며 소위 대박이 났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이마트(대표 한채양)가 죽전점을 시작으로 업태 전환에 속도를 낸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지난해 국내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기업들의 매출 실적은 비교적 안정세를 나타냈다. 본지가 주요 26개 기업의 실적을 조사한 결과 매출은 평균 5.1%, 영업이익은 3.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나이키, 언더아머, 파타고니아 등 일부 외국계 기업은 회계연도 기준이 맞지 않아 조사에서 제외했다.)
요가복의 대명사 룰루레몬과 청바지의 대명사 리바이스트라우스의 최근 실적 발표를 계기로 두 회사의 표정이 크게 엇갈리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