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슈트 소비 줄었지만 고급화 경쟁, 왜?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수원 시내 대표적인 가두패션상권으로 꼽히는 남문 로데오거리가 ‘스토리가 있는 문화 시장’으로 거듭난다.
수원남문 로데오거리는 지난달 23일부터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되고 있는 주말 드라마 ‘동네의 영웅’에 극 중 지명 ‘강중구 문화거리’로 소개되고 있다.
지역 작가들의 작업 공간과 갤러리로 구성된 공공 문화관 남문로데오갤러리를 중심으로 각종 거리 공연과 전시가 연중 이뤄지는 ‘남문 로데오 미술의 거리’를 모티브로 했다. 단순히 촬영 장소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등장인물들의 생활터전이자 주요 사건과 스토리가 이어지는 무대를 제공하고 있는 것.
로데오거리상인회는 작년 11월 촬영이 시작된 이후 매장을 촬영지로 제공하고 교통정리와 입구 안내판 설치에 나서는 등 이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권명천 로데오상인회 본부장은 “문화와 감동이 있는, 한류 콘텐츠 생산지로 발전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기대하고 있다. 교통통제 등 불편에도 즐겁게 동참해 준 상인들과 일부러 촬영 현장을 찾아준 소비자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LVMH그룹을 시작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 애널리스트 팀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분기 중 매출 평균 실적은 제로 성장으로 최고와 최저간 매출 성장 격차가 40%까지 벌어져 명품 브랜드들 간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스포츠 브랜드들이 커스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디자인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에 대한 반영부터 신체 사이즈 스펙이나 스포츠 활동 목적에 따른 신발 맞춤 제작까지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대표 홍정우)가 새로운 전략으로 4,000억 고지를 노린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