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지 바이 지오지아’ 추동 이너 매출만 40억

역대 최고 수준 매출 기록

발행 2016년 02월 05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남성복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가 이번 추동시즌 이너웨어를 강화해 높은 매출을 거뒀다.


스웨터와 티셔츠 판매 매출이 크게 늘었는데, 런칭 이래 역대 최고 수준인 47억원을 기록 한 것.

스웨터 신장률은 지난 시즌 대비 34%, 티셔츠(스웻셔츠 포함)는 300%다.

스웨터는 총 7만4천장을 공급해 6만장을 팔아 37억원의 매출을, 티셔츠는 3만3천장을 내놔 2만4천장을 팔아치워 10억원을 기록 했다.

스웨터, 티셔츠, 셔츠 등 이너웨어 컬렉션을 보강해 브랜드별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는 전략이 성공 한 것.

전사적으로 이너류 기획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한 아이템(니트, 셔츠, 액세서리)사업부의 역할도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신성은 기획과 소싱 전문성을 확보한 통합 아이템 사업부가 기획한 스웻셔츠와 티셔츠 품목이 반응이 좋았던 것으로 보고 남성복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 ‘지오지아’에 이어 ‘폴햄’, ‘탑텐’도 품목별로 통합팀을 통한 상품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 사업부 이재균 상무는 “남성복 시장에서 그 동안 판매 비중이 높지 않았던 이너류 판매가 급 성장 하면서 매출 신장에 크게 기여 했다”며 “다가올 추동시즌에도 공급량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는 다가올 추동시즌 스웨터는 8만장, 티셔츠는 5만장으로 각각 기획 물량을 확대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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