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권순범 인사지원본부장 상무 승진
인사
국내 서열 2위의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국내 토종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에 팔린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최대 주주인 테스코와 매각주관사인 HSBC는 우선협상 대상자로 MBK파트너스를 최종 선정하고 세부 조건을 협의 중이다.
양 측은 이르면 내일(4일)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어서, 계약이 성사되면 영국 테스코는 99년 삼성물산과 합작으로 국내에 진출한 이후 16년 만에 한국을 떠나게 된다.
현재 알려진 인수가는 7조원으로, 국내 M&A(인수합병) 역사상 최대 규모다.
MBK파트너스는 패션 유통 업계에 익숙한 이름이다. 지난 2013년 평안으로부터 분리, 독립한 아웃도어 ‘네파’를 인수한 바 있다.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140개와 SSM(수퍼수퍼마켓) 익스프레스 377개점, 편의점 300여개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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