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두타몰' 7000억에 매각 추진
쇼핑몰
두산그룹이 면세점 사업에 뛰어든다.
두산은 면세점 사업 진출을 위해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 신청을 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관세청은 오는 11∼12월 특허가 만료되는 서울(3곳)·부산(1곳)의 면세점에 대해 이달 25일까지 특허 신청을 받고 있다.
두산은 동대문 두타를 면세점 입지로 추진하고 있다. 기존 두타 쇼핑몰은 그대로 유지하고 다른 층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연말 면세점 특허가 끝나는 롯데 면세점 소공동 본점, 잠실 월드타워점, 광장동 워커힐 면세점 등 서울시내 면세점 3곳 중 하나를 차지하겠다는 것이다.
두산은 두타 쇼핑몰을 16년 동안 운영하면서 축적한 유통 노하우와 두타를 연간 700만명의 외국인이 방문하는 동대문의 랜드마크로 성장시킨 점을 강조하고 있다. 서울 동대문 상권의 터줏대감인 만큼 기존 업체와 접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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