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빅3는 왜 K패션 세일즈에 팔을 걷어 붙였나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발행 2015년 09월 02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칼리지 패셔니스타와 골드만 삭스가 공동 조사한 인기도에서 어반 아웃 피터스의 보헤미안 스타일 브랜드 ‘프리 피플’이 여대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의류 브랜드로 선정됐다.
톱숍, 포에버21, H&M, 자라 등 내노라 하는 패션 브랜드들을 모두 제쳤다.
최근 ‘프리 피플’ 매출은 연간 14% 증가율로 모기업 어반 아웃 피터스의 2% 성장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13분기 연속으로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 중이다.
어반 아웃피터스가 전반적인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려면 ‘프리 피플’의 성공 사례에서 교훈을 얻어야할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패스트 패션에 시장을 잃어가고 있는 10대 연령층을 주 고객으로 하는 한계에서 벗어나 대학생, 혹은 그이상의 연령층을 겨냥한 마케팅 전략을 생각해보라는 조언도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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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정지영)이 오는 9월 초 현대 부산점을 ‘커넥트 현대 부산’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LVMH그룹을 시작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 애널리스트 팀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분기 중 매출 평균 실적은 제로 성장으로 최고와 최저간 매출 성장 격차가 40%까지 벌어져 명품 브랜드들 간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스포츠 브랜드들이 커스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디자인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에 대한 반영부터 신체 사이즈 스펙이나 스포츠 활동 목적에 따른 신발 맞춤 제작까지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