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밀 스튜디오’ 개관

햄펠

발행 2015년 09월 02일

이채연기자 , lcy@apparelnews.co.kr

햄펠(대표 명유석)이 지난 달 말 서울 신당동 본사 사옥 내에 패션복합문화공간 ‘밀 스튜디오’ 갤러리와 쇼룸을 오픈했다.
이번에 문을 연 ‘밀 스튜디오’ 1층은 비영리 패션갤러리로 운영된다.


한국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구혜자 침선장과 한상수 자수장, 디자이너 이상봉과 이신우, 이상은 교수의 복온공주 활옷과 부마 자색단령 재현품이 전시된다. 또 해외 바이어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 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갤러리 한편에는 K-뷰티산업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국내 20여개 화장품 업체가 참여하는 쇼룸이 마련됐다.

2층과 3층은 해외 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와 중견 디자이너 인큐베이팅을 위한 B2B 쇼룸. 20여 년 동안 수출을 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거래가 가능한 해외 바이어 매칭, 현지화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명유석 햄펠 대표는 “명분만을 내세운 쇼룸이 아니라 신진 디자이너들을 위해 판로개척과 육성에 적극 나서고 K-패션과 한국의 전통미를 널리 알리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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