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 업계 가정의 달 프로모션 돌입

기능성 제품, 선물 세트 집중 출시

발행 2015년 04월 29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드레스셔츠 업계가 연중 최대 성수기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기능성 제품을 전면에 내세우거나 액세서리를 함께 구성한 기프트 상품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우성아이앤씨는 셔츠 브랜드 ‘예작’을 통해 쿨맥스 소재를 사용한 셔츠 3만 5천장을 내놓기로 했다.

소재 전문 기업 인비스타로부터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해 냉감 기능을 더한 해당 제품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가정의 달을 겨냥해 셔츠와 타이를 구성한 기프트 5천장의 제품도 출시된다. 

에스제이듀코의 ‘듀퐁클래식’은 베이직과 프리미엄으로 각각 분리해 셔츠와 타이를 함께 구성한 세트 상품을 출시했다. 올해는 냉감소재를 사용한 제품군도 포함했다. 가격은 10만원~20만원대로 책정했으며, 출고량은 작년에 10% 비해 늘린 2만2천장이다.

로얄비앤비의 ‘루이까또즈’는 드레스 셔츠 외에도 액세서리와 언더웨어로 구성한 프로모션 상품을 출시했다. 경쟁사와 차별화를 위해 액세서리와 언더웨어를 상품화 한 것. 

셔츠는 반소매 2개 스타일을 함께 구성했으며, 액세서리는 넥타이와 커프스, 언더웨어는 드로즈와 트렁크를 함께 구성했다. 가격은 10만원~20만원대로 동종 업계보다 낮은 수준으로 책정했다.

지엠아이도 가정의 달을 겨냥해 ‘레노마 셔츠’의 드레스 셔츠와 폴로 셔츠를 구성한 9만9천원대 제품을 준비했다. 지난해 세트 가격보다 1만1천 원가량을 가격은 인하했다. 기획 상품으로 드레스셔츠도 6만4천원에서 6만원으로 가격을 내렸다.

이 회사 윤성원 이사는 “작년과 달리 올해는 캐주얼 셔츠를 세트에 반영하는 업체가 늘었고, 이른 더위에 맞춰 기능성 제품 구성이 눈에 띈다”며 “각 브랜드별로 출시한 기획 상품 판매량이 이달 특수 시즌과 더불어 여름 시즌 제품 구매 경향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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