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키즈, 애니메이션 '위베어베어스'와 협업 상품 출시
유아동복
발행 2015년 04월 23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제일모직 패션부문(대표 윤주화)은 자사 브랜드 ‘빈폴’이 리넨과 폴리에스테르를 혼방해 리넨의 단점을 보완한 신개념 제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빈폴’의 신제품은 여름철 인기 소재인 리넨과 기능성 원사 폴리에스테르를 독자적인 기술로 혼방한 소재로 만들어 '딜라이트 리넨' 라인으로 이름 지었다.
제일모직 측은 해당 제품에 대해 “소비자들의 기호 변화에 맞춰 편안한 소재를 만들기 위해 18개월 동안의 연구개발을 거친 제품”이라고 전했다.
리넨 소재는 천연 섬유 특유의 고급스러운 느낌과 청량감이 있지만 물에 취약하고 형태가 쉽게 틀어지며 구김이 많기 때문에 실용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제일모직은 이 같은 단점을 보안해 세탁 후 치수 변화나 형태 뒤틀림, 구김이 잘 가지 않고, 드라이클리닝 없이도 물빨래가 가능하도록 제품을 개발한 것이다.
‘빈폴’은 이번 시즌 해당 소재를 사용한 피케 셔츠와 재킷, 카디건, 티셔츠 등을 출시했고 피케 셔츠의 3일 만에 1500장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김수정 ‘빈폴’ 디자인 실장은 “리넨 소재의 혁신적인 혼방 기술로 제일모직만의 차별화된 제품”이라며“편안하면서 격식 있는 자리에도 어울리는 쿨비즈룩을 선도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는 백화점과 달리 프리미엄 아울렛의 존재감이 올 들어 더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롯데, 현대,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13개 점의 총 매출은 8조6,6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늘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올 1분기에도 역신장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거래소 및 코스닥에 상장한 63개 패션·섬유 상장사들의 작년 실적은 전체적으로 안 좋았다. 패션과 수출 업계는 2022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개선되는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불과 1년 만에 분위기가 바뀌었다.
구찌의 케어링 그룹이 오는 4월 23일로 예정된 1분기 실적 발표를 한 달여 앞두고 느닷없이 구찌의 분기 매출 20%, 그룹 전체로는 10% 감소가 예상된다고 프로핏 워닝(이익금 경고)을 발표해 명품 시장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켰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올해 런칭한 신규 골프웨어 브랜드들의 유통망 구축이 순조롭다.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거나, 전개사들의 검증된 기획 및 영업력에 대한 유통가의 신뢰가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해외 소재 기업들이 한국 시장 영업을 강화한다. 글로벌 소재 기업들은 최근 미주, 중동, 러시아 등 글로벌 빅 바이어들의 수주가 줄어든 반면 한국 패션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가 급상승,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