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팩토리’ 중국 진출.. 5년 내 300개점 연다
쇼핑몰
패션 쇼핑몰 ‘오렌지팩토리’를 운영하고 있는 우진패션비즈(대표 전상용)가 온라인마케팅, 유통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국내 사업은 물론 올 11월 1호점을 오픈하는 중국 시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접근성이 좋은 온라인 채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우진은 지난달 중국 국부 펀드 운용사인 신다그룹과 ‘오렌지팩토리’ 현지 전개와 관련한 투자 계약을 맺은바 있다.
이를 위해 올 초 온, 오프라인 마케팅을 전담하는 별도 법인 오란지를 설립했다.
우선 천백여명에 이르는 전 임직원이 새로운 플랫폼에 빠르게 적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자사 콘텐츠 일간 메일링 서비스 ‘데일리 룩’을 가동 중이다. 블로그와 카페,카카오스토리, 스타일쉐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중국 웨이보를 연동, 회사 뉴스와 신상품 정보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 창구 역할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자체 쇼핑몰을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전국 73개 직영점을 통해 26개 PB를 전개, 탄탄한 기획과 생산 인프라를 갖췄고 물량이 충분해 사입, 제휴 의존도가 높은 타 온라인 패션몰에 비해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현재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는 물론 보유 중인 브랜드의 추가 런칭도 검토하고 있다. 작년부터 네이버 블로그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등을 통해 온, 오프라인 연계 프로모션을 활발히 벌여 상당한 멤버십 회원과 CRM DB를 확보한 상태다.
홈페이지 개편 작업도 병행하는데 ‘정직함을 입다’라는 새로운 비젼에 맞춰 기업 이미지 제고에 주력하고 브랜드별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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