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패션 시장 장악한 ‘워크웨어’, 메가 트렌드 부상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올 봄 패션 시장을 ‘워크웨어’가 장악했다. 여러 개의 주머니, 넉넉한 실루엣, 빈티지를 특징으로 하는 워크웨어의 대표 아이템은 워크 재킷, 데님 재킷, 카팬터 팬츠 등이 꼽힌다.
HMDC(대표 김영수)가 미국 패션 액세서리 ‘해리메이슨 0604(www.harrymason.co.kr)’의 대리점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경 삼성동 코엑스몰에 국내 1호 매장을 10평대로 개설하고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나서기로 한 것.
다음 달에는 지방 1호점인 대구점을 시작으로 3개점을 추가로 오픈한다.
유통은 쇼핑몰과 로드숍 채널을 동시 공략하며 연내 13개점, 내년까지 30개점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위탁과 사입 매장을 병행하고 로드숍과 쇼핑몰의 마진율을 달리 적용해 초기 매장의 수익 안정에 포커싱 한다.
‘해리메이슨’으로 연간 6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이 회사는 로드숍 유통 사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 시즌 ‘해리메이슨 0604’를 별도로 런칭했다. 이 브랜드는 유럽에서 이미 대중화된 멀티스토어의 한 형태로 가방부터 주얼리까지 다채로운 상품이 구비된 원스톱 쇼핑형 액세서리 브랜드다. 메인 타깃은 20대며, 서브 30~ 40대다. 가격은 10~50만원대로 책정됐다.
주얼리 로드숍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신규 브랜드로써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스피드, 다양성, 잇 아이템으로 승부를 뛰운다.
이를 위해 주얼리, 시계, 가방 등을 트렌디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상품을 출시하고, 매월 핵심아이템을 전략적으로 선보인다.
이에 따라 시즌당 각 상품군별로 100~150 스타일을 출시한다. 로드숍 매장의 경우 핸드백을 50%, 주얼리, 시계 등을 50%로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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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올 봄 패션 시장을 ‘워크웨어’가 장악했다. 여러 개의 주머니, 넉넉한 실루엣, 빈티지를 특징으로 하는 워크웨어의 대표 아이템은 워크 재킷, 데님 재킷, 카팬터 팬츠 등이 꼽힌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무신사가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한다. 무신사는 플랫폼과 브랜드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한문일 단독대표 체제에서 한문일·박준모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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