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빙글’과 협업 폭발적 반응

분야별 접근 28만명에 노출 3천여명 참여

발행 2015년 03월 02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이랜드그룹(대표 박성수)이 지난 달 관심사 기반의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빙글(Vingle)’과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성과를 이끌어내 주목된다.


SNS팀이 주도한 이번 프로젝트는 ‘빙글’과의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빙글’을 널리 알리고, 이랜드그룹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 하에 진행됐다.

패션, 인테리어, 육아 등 다양한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빙글’의 서비스 구조에 맞춰 이랜드그룹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사업 군을 소개하며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여행, 외식, 육아, 인테리어 등 총 4개 카테고리로 나눠 켄싱턴 호텔&리조트 숙박 이용권, 애슐리&자연별곡 식사권, 뉴발란스키즈 백팩&코코몽 키즈랜드 이용권, 모던하우스 스페이스 캐비닛 증정 등 이랜드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각 분야 브랜드의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했다.

참여 방법은 4가지 이벤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이벤트를 선택하고 댓글을 달면 된다.

그 결과 총 28만명이 조회했고, 3천여명이 참여,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는 당초 목표했던 10만명 조회, 1천여명 참여를 한참 웃도는 수치다. 그 중 43명에게 각각의 무료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했다.

이랜드 SNS팀의 김재원 팀장은 “소비자들의 관심과 이슈가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유되고 있는 만큼 기업도 이에 발맞춰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며 “새로운 채널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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