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 세종시에 생산과 물류 통합 기지 마련
제화
최근 ‘제옥스’의 주인이 코오롱 FnC에서 금강제화로 바뀌었다.
금강제화 계열사인 갈라인터내셔널(대표 김준석)을 통해 지난 1일 이탈리아 슈즈 ‘제옥스’ 국내 독점 전개권을 확보했다. ‘제옥스’를 12년 동안 전개해 온 코오롱 FnC가 지난 2월 계약을 종료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코오롱에서 운영 중인 40여개 매장 중 25개 매장만 인수하게 됐다. 백화점 23개,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롯데 고양 아울렛 등은 물론 금강제화 매장에서도 샵인샵 형태로 운영된다.
갈라인터내셔날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전문 매장 ‘프리스비’를 런칭하면서 알려진 법인이며 최근에 글로벌 브랜드 ‘컨버스’의 리테일 전개권을 확보했다. ‘제옥스’는 이 회사가 첫 번째로 도입하는 패션 브랜드인 셈이다.
이에 대해 이 회사 김준석 대표는 “ 유통, 판매의 주체가 됨으로써 제품 기술력과 편안함 등 기존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소비자들과 보다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할 예정으로 국내 컴포트 슈즈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제옥스’는 숨쉬는 신발이라고 불리며 각종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통기성과 방수기능 등 발을 보다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성 컴포트 슈즈의 대표 브랜드로 전 세계 65개국에 1,270여 매장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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