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오픈 122일만에 누적 매출 1천억
쇼핑몰
경기 남부상권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인 롯데몰 수원점이 오늘(27일) 개장한다.
수원점은 백화점, 대형마트, 극장, 쇼핑몰 등으로 구성된 롯데쇼핑의 두 번째 복합쇼핑몰로, 롯데자산개발(대표 김창권)이 운영한다. 연면적 23만4000여㎡(7만800여평)에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다.
백화점은 영업면적 3만7000㎡ 규모로, 지하 1층부터 7층까지 총 560여개의 국내·외 브랜드가 입점했다. 쇼핑몰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영업면적 2만700여㎡다. 글로벌 SPA 브랜드를 중심으로 F&B(식음료) 등 총 122개 매장이 들어섰다.
롯데마트는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3개 층에 자리하며, 약 1만1817㎡ 규모다. 완구 ‘토이저러스’와 가전 양판점 ‘하이마트’ 매장이 중심이다. 극장은 총 8개관 1995석이다.
롯데자산개발은 수원역을 낀 입지특성 상 교통난이 예상되는 만큼 서울 잠실의 제2롯데월드와 같이 주차예약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입차 대수는 시간당 500대 수준. 앞으로는 인근지역 교통흐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자산개발 김창권 대표는 “이번에 문을 여는 수원점은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복합생활문화공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경기도의 새로운 랜드 마크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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