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보니따’ 홈쇼핑 여성패션 블루칩으로 부상

위엔어스

발행 2014년 11월 20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위엔어스(대표 지건병)가 전개하는 여성복 '엠보니따(MBONITA)'가 TV홈쇼핑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엠보니따’는 4050 여성 타깃의 시크 앤 섹시 캐주얼 컨셉의 브랜드로 올 초 런칭, 그동안 홈쇼핑 카달로그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마켓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GS홈쇼핑 여성 패션부문 카달로그 판매에서 월평균 3억원을 기록해 1위에 오르는 등 실력을 검증받아 지난 9월 NS홈쇼핑 TV 방송에 진출했다.


9월 첫 방송에서 매출 2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10월에 진행한 2회 방송에서 6억원을 기록해, 목표 대비 143%의 실적을 거뒀다. 11월에는 2회 방송에서 총 9억원을 기록했는데, 10일 2차 방송에서 6억원을 달성, 동일시간대 여성 패션부문 매출 1위에 올랐다.


이 같은 성과는 베이직한 상품과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타 브랜드와 달리, 중장년층 여성들이 추구하는 섹시하면서도 활동적인 컨셉으로 제품을 차별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실용성과 편안함을 추구하면서도 여성만이 누릴 수 있는 화려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제안한 것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여기에 유명 뮤지컬 배우 김선경을 전속 모델로 기용하고 콜라보레이션을 제안하는 등 초반부터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한 전략도 좋은 반응으로 이어졌다.


한편 위엔어스는 종전 ‘몬테밀라노’ 등 유명 브랜드의 홈쇼핑 및 인터넷 사업을 전담해 왔으며 4050 여성복의 온라인 유통 전문 기업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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