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 착용 ‘1436’ 캐시미어 스톨 화제

에르도스캐시미어그룹

발행 2014년 11월 19일

정지현기자 , jjh@apparelnews.co.kr

 

중국 캐시미어 기업 에르도스캐시미어그룹의 고급 캐시미어 패션 브랜드 ‘1436’ 제품이 APEC 스톨(사진)에 선정되어 화제다.


지난 주 중국 북경에서 열린 APEC(아시아 태평양경제협력회의)정상 회의에는 21개의 나라와 지역이 참석했다.

각 나라 정상들이 실크 양복에 캐시미어 스톨 패션으로 몸단장한 모습이 중국 TV와 신문 뿐 아니라 독일 등 해외 미디어에도 소개됐다.

‘1436’ 캐시미어 제품은 최고급 캐시미어 원모산지로 널리 알려진 내몽고자치구 아르파스지역의 원모 중 섬유 굵기가 14마이크로, 섬유길이가 36미리 이상의 희소가치가 높은 원료만을 엄격히 선별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정모, 염색, 방적, 편직 제직까지 그룹 내 ‘1436’ 전용 생산 라인을 통해서만 엄격하게 생산되고 있다.

이번 APEC 공모는 ‘1436’ 브랜드 설립자인 에르도스홀딩컴퍼니 CEO 왕림상(王林祥)의 딸 왕징(王臻 Wang Zhen) 총재가 총괄했다.

그 외 APEC 정상들이 착용한 양복은 정상회의 개최국인 중국이 정상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작년 12월 중국 내 71개 기업 259명의 디자이너와 18개 복장전문학교를 대상으로 ‘APEC정상 회의 정상들의 격에 맞는 패션’이란 테마 공모전을 통해 선정했다.

에르도스캐시미어그룹은 중국 내몽고 에르도스시티에 캐시미어신공업단지 ‘한타이(罕台) 하이테크 캐시미어 텍스타일 인더스트리 파크’를 조성해 원모 선별, 세척, 커팅, 정모, 염색, 방적, 니트 편직 제직부터 완제품까지 일관생산 라인 공장을 지난 6월부터 전면 가동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 등 캐시미어 글로벌 소싱 비즈니스 업무는 에르도스재팬이 전담하고 있으며 이 신공장 라인을 통해 안정된 캐시미어 제품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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