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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조이 - 김건희 상무

“40년 오리지널리티가 구현하는 영 퍼포먼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오경천기자, okc@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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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김건희 ‘그린조이’ 상무

 

“40년 오리지널리티가 구현하는

영 퍼포먼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크리스패션·와일드로즈 거친 베테랑 디렉터

지난해 그린조이 합류, 변화와 혁신 이끌어

 

“골프웨어 시장도 오리지널리티가 중요하게 부각될 겁니다. 현재 패션 시장의 메가트렌드는 ‘레트로’로 과거의 디자인이 현 시대에 맞게 재해석 되고, 전통성 있는 브랜드들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오리지널 브랜드들에게는 큰 기회 이죠. 골프웨어 브랜드들도 이러한 트렌드에 잘 대응하고 변화한다면 충분한 기회를 얻게 될 것 입니다.”

 

김건희 그린조이 상무는 오랜 역사와 전통성을 가진 기성 골프웨어들의 적극적인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로 ‘가성비’의 골프웨어 시장이 크게 성장했지만 ‘골프’라는 스포츠의 특성상 ‘전통성’과 ‘럭셔리’에 대한 니즈는 꾸준하다는 것. 최근  전통성 있는 브랜드와 럭셔리 브랜드들이 성장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그린조이(회장 최순환) 역시 40년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회와 도약을 노린다. 그리고 그 변화의 축에 김건희 상무를 세웠다. 김 상무는 지난해 말 그린조이에 합류했다.

 

그는 골프웨어 업계의 베테랑 디텍터로 유명하다. 96년 ‘로베르따 디 카메리노’ 런칭을 시작으로 2000~2014년까지 14년간 크리스패션(現 크리스에프앤씨)에 몸담았다. 핑, 파리게이츠, 팬텀 등 전 브랜드를 거쳤고 3개 브랜드 총괄 디렉터까지 지냈다. 이후 2014년 케이투 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와이드앵글’을 런칭, 3년 만에 연 매출 1천억 달성 신화를 이뤄냈다.

 

“브랜드라고 하면 연상되는 이미지가 있어야 해요. 그것이 브랜드 오리지널리티이며, 아이덴티티이죠. 또한 골프웨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퍼포먼스 라인에 대한 개발도 필요합니다.”

 

김 상무는 올 하반기 그린조이 변화의 핵심을 아이덴티티 강화, 영 라인 확대, 퍼포먼스 라인 ‘G.EDITION’ 런칭 등 3가지로 잡았다. 40년 전 통의 오리지널리티를 바탕으로 보다 젊고 세련된 캐주얼 라인을 만들고 기능성의 퍼포먼스 라인을 도입해 새로운 그린조이를 만들겠다는 그림이다.

 

특히 골프웨어로서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새롭게 출시할 ‘G.EDITION’은 그린조이의 핵심 전략이다. 필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고기능성의 상품 군으로 기존 라인과는 확실한 차별화를 내세운다. 디자인은 G와펜과 G로고 패턴을 활용해 모던하고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제안한다. 전체 상품의 20% 이상으로 구성할 만큼 첫 시즌 부터 비중 있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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