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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봄 트렌드 ‘급변’

야상·항공 점퍼 지고 아노락·트러커 재킷 인기
성혜원기자, shw@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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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즘과 스트리트 캐주얼 접목 트렌드 영향

[어패럴뉴스 성혜원 기자] 올 봄 캐주얼 트렌드가 급변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4~5년 전까지 야상점퍼가 메가 트렌드로 부상해 전 복종의 메인 아이템으로 자리했고 3~4년부터 항공점퍼가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스포티즘의 영향으로 아노락 점퍼와 트러커 재킷이 캐주얼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으면서 업체들이 이를 새롭게 시도했다.
 
결과는 긍정적이다. 지난해 주춤했던 코트도 다시 살아나는 추세다.
 
스포츠 캐주얼 ‘NBA’는 올해 야구점퍼, 항공점퍼 물량을 작년 보다 삼분의 일 수준으로 줄이고 아노락 점퍼 물량을 크게 늘렸다. 그 결과 오버핏 아노락은 출시 한 달만에 전 사이즈가 완판을 기록 했고 컬러 배색 스타일등 일부 제품들도 출시 한 달만에 초도 물량 80% 소진율을 기록할 만큼 호조를 보였다.
 
따라서 올 가을에는 아노락 점퍼에 패딩을 접목시키는 등 한층 다양한 스타일을 추가할 계획이다.
 
‘마인드브릿지’는 올 봄 코트, 트러커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봄 매출도 상승세다.
 
3월은 전년 대비 12% 신장했고 4월도 두 자릿수 이상 신장했다.
 
상품기획 남명주 차장은 “1~2월에는 매출이 주춤했지만 3~4월 들어 코트와 트러커가 매출을 견인했다”며 “날씨에 대한 불안감이 점차 커져 내년 봄에는 물량을 소폭 줄이고 리오더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앤듀’도 오버 핏 코트, 트러커 재킷류의 판매가 활발히 일어나면서 3~4월 매출이 10% 이상 신장했다.
 
남성용 체크 코트가 출시된지 한 달 만에 초도물량 3천 장이 완판됐고 오버핏 코트는 5월 초 기준 판매율 60%를 나타내고 있다. 그밖에 트러커 재킷, 스웨이드 코트도 인기다.
 
‘앤듀’ 최원준 사업부장은 “항공점퍼 판매는 주춤했지만 오버 핏 코트, 트러커 재킷 등 새롭게 출시한 아우터류가 반응이 좋아 다음시즌부터 투자를 확대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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