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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1월에도 선방

상위 8개 브랜드 1.4% 역신장 그쳐
오경천기자, okc@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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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신학기 젊은 층 구매력 상승
 
아웃도어 업계가 올 들어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1월 패션 업계가 전반적으로 극심한 부진을 앓았지만 아웃도어 업계는 작년 대비 소폭 감소에 그쳤다.

상위 8개 브랜드(네파, 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 밀레, 블랙야크, 아이더, 케이투, 코오롱스포츠)의 1월 총 매출 실적은 전년 대비 1.4% 역신장이다.

업계는 작년 설 특수 영향과 11, 12월 실적이 워낙 좋았던 점 등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실적이라는 반응이다.

업계 한 임원은 “지난 시즌에는 1월까지 아우터 판매가 고르게 이뤄졌지만 이번 시즌에는 11월에 집중적으로 몰렸던 영향이 크다. 때문에 전체적으로 흐름은 나쁘지않다”고 말했다.

실제 11월부터 1월까지 3개월간 8개 브랜드의 매출 실적은 전년 동기간 대비 16.7%의 높은 성장세다. 이 기간 전 브랜드가 신장세를 기록했다.

1월만 놓고 보면 노스페이스, 아이더, 디스커버리, 밀레 등 4개 브랜드만 신장했다. ‘노스페이스’는 1월 총 390억 원(화이트라벨, 키즈 포함)으로 10.7%의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어 ‘디스커버리’가 291억 원으로 8%, ‘아이더’가 273억 원으로 6.5%, ‘밀레’가 155억 원으로 1.8%의 신장률을 각각 기록했다.

2월 들어서는 완전 회복세다.

1~4일까지 초반 실적을 살펴본 결과 8개 브랜드가 32%의 폭발적인 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블랙야크’가 59.5%로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고, ‘아이더’도 55.7%로 전년보다 실적이 크게 뛰었다. ‘디스커버리’와 ‘노스페이스’, ‘케이투’ 등도 27~37%의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

막바지 겨울 세일과 봄 신상품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매출이 크게 뛰었다. 또 설 연휴와 신학기를 앞두고 젊은 층들의 구매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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