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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및 수도권 주요 17개 백화점 핸드백 매출(2019년 1~4월)
2년 간 매출 40% 증발… 규모도 효율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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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및 수도권 주요 17개 백화점 핸드백 매출(2019년 1~4월)

 

2년 간 매출 40% 증발… 규모도 효율도 감소

 

관광객 접근성 높은 곳만 유지

PC 축소, 매장 철수 증가 영향

 

서울 및 수도권 주요 17개 백화점의 올 4월까지 핸드백 실적은 3년 연속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동안 40% 가까이 줄었다.


내수 소비 침체 영향이 커 내국인 비중이 높은 매장은 입점 브랜드의 50% 이상이 전년대비 역신장했다.
롯데 본점, 잠실점, 신세계 본점 등 관광객 접근성이 높은 점포만 그나마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7개점 중 10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린 브랜드가 급격히 줄어 3개점에 불과했다.


백화점의 조닝 축소가 가속화된 가운데 브랜드 업체까지 효율 경영으로 돌아섰다.
리딩 브랜드조차 자발적으로 매장을 철수했다.
70개점 이상이던 매장을 현재는 60개점 이하로 줄여나가고 있다.


온라인 유통으로 전환하는 브랜드도 늘었다.
한섬의 ‘덱케’, 발렌타인의 ‘러브캣’ 등이 온라인 전용으로 돌아서거나 비중을 늘렸다.


월 1억 미만 매출을 올린 브랜드 비중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심지어 1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린 브랜드가 전무한 점포가 조사 점포 중 70% 이상에 달했다.


롯데 본점은 가장 과감하게 핸드백 PC를 줄여나가고 있다.
전반적으로 리딩군의 매출은 줄어든 반면 중하위권은 신장했다.
이에 따른 하향평준화 현상이 뚜렷했다.


4개월간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브랜드가 지난해 4개에서 올해는 1개로 급격히 줄었다.
백화점이 의도적으로 PC를 축소하고 중단 및 유통 채널을 변경하는 브랜드가 늘면서 영업 중인 브랜드가 전년대비 약 40% 가까이 줄었다.
지난해 덱케, 랑방 등에 이어 올해 리누이, 러브캣 등 상당수 브랜드가 이곳 매장을 철수했다.


‘루이까또즈’가 11억3100만 원, ‘메트로시티’가 9억6700만 원, ‘닥스 액세서리’가 9억4400만 원으로 1~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위인 ‘엠씨엠’이 올해는 4위로 내려앉았다.


전년대비 신장한 브랜드는 동일 영업 기간 기준으로 전체 24개 중 12개로 약 50%에 달했다.


롯데 잠실점은 리딩과 중하위권 간의 매출 격차가 가장 컸다.
지난해와 비슷한 현상을 보였다.
‘닥스 액세서리’만 11억1400만 원의 실적을 올렸고, 대부분 브랜드가 5억 원 이하의 매출을 기록했다.


신장한 브랜드 비중은 37.5%이며 메트로시티, 루즈앤라운지, 빈치스, 빈폴 액세서리 등이다.
역신장한 브랜드의 경우 낙폭이 컸다.
최소 11~34% 떨어졌다.


철수 브랜드도 상당수다.
칼린, 덱케, 롱샴, 리틀파머스 등이다.


현대 무역센터점 역시 잡화 PC 축소를 3년여에 걸쳐 진행 중이다.
덱케, 쿠론 등이 철수했고 8개 브랜드가 영업 중이다.

이 가운데 약 50%가 전년대비 신장했다.
신장률은 2~28%로 조사됐으며 ‘질스튜어트 액세서리’가 28%로 가장 높았다.
반면 역신장한 브랜드는 12~22%로 낙폭이 지난해 보다 커졌다.


‘루이까또즈’는 전년대비 약 3% 신장했고 매출은 3억1천만 원으로 1위에 올랐다.
도심공항터미널이 인접해 있고, 관광객과 비즈니스맨 유입이 높은 만큼 ‘쌤소나이트’와 ‘쌤소나이트 레드’가 지속적으로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점은 매출이 하향평준화 됐다.
월 매출 1억 원 이상을 올린 브랜드가 전무했다.


현대 목동점은 입점 브랜드 중 59%가 역신장했다.
전년대비 2~31% 역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브랜드 중 50% 이상이 총 매출이 1억 원 수준으로 부침이 심했다.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린 브랜드는 ‘메트로시티’로 3억2500만 원을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2억8900만 원을 올렸다.
신장률이 가장 좋은 브랜드는 메트로시티, 만다리나덕, 헤지스 액세서리 순으로 나타났다.


‘헤지스 액세서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연속으로 신장했다.


한섬이 전개 중인 핸드백 랑방, 덱케가 철수했다.


신세계 경기점은 전체 70%가 역신장했고 30%가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장폭과 역신장폭이 모두 컸다.
앤클라인뉴욕, 오야니, 질스튜어트 액세서리 등은 전년대비 18~21% 신장했다.
이외 브랜드 대부분이 11~21% 매출이 떨어졌다.

가장 높은 실적은 보인 브랜드의 매출이 1억9천만 원을 가장 낮은 브랜드 매출이 1억2200만 원으로 전 브랜드가 1억 원대 매출을 보였다.


신세계 본점은 지난해 고전한데 반해 올해는 반등했다.
중국 관광객 특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입점 브랜드 중 80% 이상이 전년대비 신장했다.
신장률도 보합~84%로 조사됐다.
조사 점포 중 성장률이 가장 좋았다.


‘닥스 액세서리’가 4억7700만 원, ‘엠씨엠’이 4억3천만 원을, ‘루이까또즈’가 3억7700만 원을 올려 1~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는 루이까또즈, 닥스 액세서리, 만다리나덕 순으로 조사, 올해 리딩 브랜드의 순위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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